이후맥스(대표 이신성 www.ewhomax.com)는 지난 2004년 설립돼 3D 애니메이션과 모바일콘텐츠 분야에서 소재발굴과 디지털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획과 창작에 참여하고 있다.
2004년 할리우드에 기반을 둔 비스타헤그 코리아의 ‘페레티나’를 시작으로 2005년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특성화 브랜드사업에 시네픽스와 공동으로 ‘무타쥬스’ 극장용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공동제작했다.
또 2006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관한 지역 문화원형 발굴사업에 화순 운주사를 소재로 한 ‘천불천탑의 신비와 일어서지 못하는 와불의 한을 간직한 스토리뱅크’로 광주·전남의 다양한 소재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역량을 보여줬다.
이 작품은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구조인 원소스 멀티유스(OSMU:One Source Multi Use)의 대표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대 호남학연구단에서 기획한 호남 100대 문화원형 콘텐츠에서 남종화를 완성한 윤두서를 소재로 한 ‘자화상을 찾아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또 충장공 김덕령의 일화를 그린 ‘호랑이장군 김덕령’,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들불 7열사’를 제작해 광주지역 디지털콘텐츠 제작기술 및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포대·호남대와 공동으로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음성인식과 접목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신성 사장은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광주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 소재를 개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기획, 창작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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