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가 나눔정보통신(대표 이병양), 시온(대표 오성세)과 컨소시엄을 구축,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이하 ‘u-Tourpia’)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KTH 컨소시엄은 2009년 7월까지 인천 월미 관광특구 및 인천 주요 관광지에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u-Tourpia’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u-Tourpia’는 유비쿼터스의 U와 관광을 의미하는 Tour에 Pia를 더한 것으로 인터넷, 이동통신(모바일), 유비쿼터스 등의 정보 기술을 응용하여 관광지, 숙박 및 음식, 지리정보 등, 지역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에 구축될 ‘u-Tourpia’ 시스템은 u-달빛누리, u-시티투어, u-모노레일 서비스로 구성되며, 각각의 서비스는 u-Tour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 휴대용 정보 단말기인 UMPC(Ultra Mobile PC), 시티투어버스 및 모노레일 정보 Display,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등 유비쿼터스 기술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김명철 KTH U-Biz사업단 단장은 “현재 화성 동탄, 용인 흥덕, 고양 식사지구 등 U-City 관련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유비쿼터스 서비스 설계 및 구축 분야의 확실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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