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를 비롯한 실험용 주파수 50개를 민간 기업체와 연구소에 분배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의 2.1㎓대역 ‘시간분할 동시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방식 이동통신 실험용 고정 17국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2.5㎓대역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용 고정 2국과 이동 3국 △포스데이터와 LG노텔의 2.3㎓대역 ‘와이브로’용 고정 9국과 이동 11국 등이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다중안테나(MIMO) 채널 특성 연구용 고정과 이동 각각 3국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실험용 고정·이동 각각 1국 등이 분배됐다.
박윤현 방통위 주파수정책과장은 “산업체로부터 제기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험용 주파수를 지정했다”며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이동통신 시장진출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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