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경성기방 영화관’ 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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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성(性)의학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화려하고 유쾌하게 다룬 TV영화 ‘경성기방 영화관<사진>’이 일본에 수출된다.

 국내 최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 (MPP)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일본 소니 그룹 계열 케이블· 위성 채널 소넷과 ‘경성기방 영화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7일 OCN을 통해 첫 전파를 탄 10부작 ‘경성기방 영화관’은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방영된다.

 온미디어는 “이번 수출은 국내 방영이 종료되기 이전에 계약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일본 최대 DVD 배급사 포니케니언을 통해 올해 안에 DVD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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