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의 1인칭슈팅(FPS)게임 ‘컴뱃암즈’가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은 오는 30일 ‘컴뱃암즈’의 북미 지역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컴뱃암즈’의 최초 해외 서비스인 이번 북미 베타테스트는 넥슨그룹의 미국 법인인 넥슨아메리카가 맡을 예정이다.
넥슨은 이용자가 여러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웨폰’ 시스템과 자유도 높은 지도 등으로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했다. 넥슨은 이번 북미 베타테스트를 위해 새로운 게임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넥슨아메리카의 마케팅 및 운영을 총괄하는 김민호 실장은 “FPS게임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장르 중 하나”라며 “뛰어난 게임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뱃암즈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임준혁 실장은 “`컴뱃암즈’를 FPS게임의 주류 시장인 북미 지역에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북미 이용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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