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기업간 전자 상거래(B2B) 사이트인 테자리(www.Tejari.com)가 중국에 진출한다고 29일 상하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두바이국제그룹 산하의 테자리는 ‘인터넷 실크로드’를 건설해 중국과 중동간 전자상거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밀리트와 해외바이어 1만3000명의 테자리의 사이트에서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과 섬유, 기계, 가전제품 등의 교역이 급증하면서 직접 진출에 무게를 둔것이다. 특히 이 사이를 통해 중동과 중국간의 방직품 무역이 촉진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중국과 중동의 교역 규모가 지난해 6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010년에는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테자리의 오마르 히자리 CEO는 “중국과 중동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올해 안에 중국에 12개 이상의 지점을 설립하고 인터넷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중국-아랍에밀리트 상무 및 경제 제휴 포럼’에서 테자리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인성타이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뒤 공동 진출하는 계획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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