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인터넷 전용 콘텐츠를 신설, 지상파 뉴스와 차별화된 형식으로 네티즌들에게 다가간다.
KBS 보도본부 디지털뉴스팀(팀장 김시곤)은 6월 첫째 주부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한석준의 왈가왈부’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를 KBS 홈페이지와 KBS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S 인터넷 뉴스는 지난 해 7월 실험적으로 제작했던 인터넷 전용 시사 프로그램인 ‘화요일에 만난 화난사람들’에 이어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도 고정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스 프로그램은 각각 연예와 스포츠 분야를 다루는 것으로 형식에 얽매인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토크쇼 형태다.
한편 KBS 보도본부 디지털뉴스팀은 향후 영상취재팀이 제작하는 인터넷 전용 보도영상 프로그램과 건강, 의료 분야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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