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빅터(JVC)가 기록 미디어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후 이 회사의 주식 65%를 다이요유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빅터는 자사 브랜드로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를 계속 판매할 예정이지만, 생산 기능은 단계적으로 다이요유전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다이요유전은 이를 계기로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는 한편 시장확대가 예견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관련 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자기테이프, 광디스크 등의 기록 미디어 사업을 담당하는 빅터의 새 법인은 7월 1일자로 설립된다. 법인명은 ‘빅터어드밴스트미디어’이며, 빅터가 100% 출자한다. 이후 10월 초 다이요유전에 지분의 65%를 매각하는 방식을 취한다. 매각 금액이나 임원진 구성에 관련해선 빅터와 다이요유전이 추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빅터는 광디스크 제품의 일부를 다이요유전을 통해 위탁생산해 왔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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