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젝스(대표 조태헌 www.kozex.com)가 유리를 얇게 깎아내는(슬리밍) 식각장비로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코젝스는 내달 초 일본 산와프로스트공업과 대만 윈텍 등 패널업체와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대만 캐쳐에도 휴대폰 윈도글라스를 가공해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젝스는 산와프로스트와 윈텍 등에는 4세대 식각장비와 함께 에천트(불산계역 식각액)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장비 공급가는 각각 11억원에 이른다.
강영빈 부사장은 “식각장비 수출도 수출이지만 장비와 함께 공급하는 에천트 양도 점차 늘어나 앞으로 매출액을 늘리는 주력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젝스는 대만 캐쳐에는 초기에 월 50만개 규모로 휴대폰용 윈도글라스를 공급한다. 캐쳐가 양산라인을 구축하게 되면 식각장비와 함께 에천트와 내산성 포토레지스트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세계 터치패널 공급 1위 업체인 대만 양화전광 등과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도 추진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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