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구본상·이효구)은 미래 감시정찰 분야에서 ‘눈’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센서인 전자광학(EO/IR) 분야에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자광학연구센터(센터장 여보연 수석연구원)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광학은 국방과학 뿐만 아니라 의료, 민수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 정밀유도무기용 적외선 및 적외선 영상탐색기, 감시정찰용 전자광학 센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 무기체계에 적용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전자광학 분야는 미래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전력으로서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전자광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전문적인 사업 수행 뿐만 아니라 타 연구소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전자광학 분야 전문 인력 및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 세계적 수준의 핵심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P&M(정밀타격), C4I(지휘통제·통신), ISR(감시정찰), AEW(항공전자·전자전) 등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