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대표 강인구)이 창사 39년만인 올해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노린다.
이 회사는 합성세제 원료 연성알킬벤젠(LAB) 등 주력 제품의 판가 인상과 신규사업인 이소프로필알콜(IPA)의 호조 등으로 1분기에 전기 대비 56% 증가한 32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작년 전체 영업이익 71억원보다 많은 112억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은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8966억원에서 45% 늘어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당초 목표액인 15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주력제품인 LAB의 국제 수급 여건이 호전돼 수출 가격이 상승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IPA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초 경영계획 수립 때 환율을 900원 초반으로 계획했으나 현재 1달러 당 1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환율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면 그 이상의 실적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합작사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이 하반기에 가시화돼 2010년엔 중국에서도 합성세제 원료의 판매를 시작, LAB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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