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핵심 임원 2명의 퇴직을 앞두고 최상위급 임원을 교체했다.
6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BM은 기술 전략 부문과 하드웨어 부문을 각각 담당해온 닉 도노프리오 부사장과 빌 지틀러 부사장의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로버트 모팻 공급망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을 하드웨어 그룹 총괄 대표로 임명했다.
로버트 모팻 부사장은 제조 분야 해외 아웃소싱을 강력히 추진해온 인물로, 공급망 관리 부문 업무를 유지하면서 빌 지틀러 부사장이 담당해온 시스템·하드웨어 분야를 맡게 됐다.
IBM은 닉 도노프리오 부사장의 업무는 다수 임원이 분할해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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