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양문형 냉장고 두 모델이 호주 환경과 수자원부 시험 평가 결과 업계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파이브 스타’를 받으며 우수한 절전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호주 시장에는 GE· 월풀· 삼성· LG 등 세계적인 가전 업체가 모두 진출해 있으며 냉장고 부문에서 1등급을 받기는 대우가 처음이다.
파이브 스타를 받은 대우 양문형 냉장고 모델은 고광택 블랙과 프리미엄 스테인레스 모델·사진로 냉기 순환 기술과 에너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해 냉동과 냉장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최대의 냉각 효과를 가능하게 했다. 또 디자인 면에서도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철판에 블랙 비닐 코팅을 입혀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대우는 호주 전역에 판매점 900개와 서비스 지점 300개 이상을 갖춘 가전 전문 유통 업체 카스텔(Castel)를 통해 지난해 여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양문형 냉장고 7개 모델과 일반 냉장고 5개 모델 출시하고 현지 제작 TV 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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