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경북지역 전통문화의 디지털콘텐츠화를 지원하는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동안 120억원(국비 60억원, 지자체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동시 동문로에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KT&G 건물을 리모델링해 건립예정인 지원센터에는 멀티미디어실과 디지털아카이브실, 입주공간을 갖추고 콘텐츠 개발과 기획, 산업화,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유교의 본고장인 안동에 안동탈춤페스티벌축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귀중한 전통문화가 산재해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경우 산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지원센터는 경북문화콘텐츠의 허브역할을 하면서 경북 북부권과 동부권, 남부권 등 5개권역을 미니허브로 나눠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경주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은 세계문화유산과 불교문화, 중부권은 구미를 중심으로 IT산업문화, 동부권은 동해안 자연경관 및 울릉도, 독도 등 해안 문화 등을 구분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8월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영상미디어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7월 오픈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도 연계해 문화콘텐츠 토털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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