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통합 제의를 해 과학기술계 이목이 집중됐던 KAIST가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데 대해 몹시 부담스러운 표정.
KAIST 관계자는 “오히려 서울대와 충남대가 다른 출연연간 통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정작 언론매체는 우리 학교 움직임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것 같다”며 “KAIST는 두 학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거의 안 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
○…정부가 각 부처의 과장자리 50개 감축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교과부의 일부 과들이 긴장하기도. 1개 과의 정원이 10명 이하인 곳을 통합함으로써 과장 보직을 축소한다는 것. 그러나 이는 행정안전부 등 일부 부처가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겠다는 것으로, 실제 정부가 소규모 과의 통폐합 지침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한숨 돌리는 분위기. 하지만 새 정부의 조직축소 의지가 워낙 강해 완전히 안심하지는 못하는 모습.
○…예년보다 많은 치의학·의학 전문대학원들이 신입생모집요강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각 대학 연구실들이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의 마음을 잡기 위한 별별 방법이 다 나오고 있다고. 모 대학의 한 교수는 “과거 교수에게 잘보여 연구실에 들어가려던 모습에서 역전됐다”며 “관행적으로 하던 석사생들의 행정업무를 면해주겠다 광고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숨을 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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