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대전·부산·광주역에서 열리는 무료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이번주에는 비만치료와 지하수 확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서울역에서는 김재범 서울대 교수가 ‘지금은 비만과의 전쟁 중’ 이라는 주제로, 아디포사이토카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비만과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역에서는 홍순형 KAIST 교수가 ‘미래를 여는 신소재 : 나노복합재료’ 라는 제목으로, 나노복합재료를 이용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전기가 통하는 입는 컴퓨터에 대해 강연한다.
대전역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용제 박사가 ‘깨끗하고 풍부한 지하수는 어디에 있을까’를 주제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물 공급의 대안으로 지하수 확보 노력을 소개한다. 광주역에서는 안도열 서울시립대 교수가 양자역학과 정보통신기술의 만남으로 인한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양자정보처리 기술인 ‘양자정보처리연구’ 강연을 한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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