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인들이 달에 최장 6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 기지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 월츠 나사 고등 능력 총괄은 마이매미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 참가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이 6개월 이상 머물 수 있는 달 기지 건설을 위해 몇 가지 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우주정거장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통과 통신, 전력을 공급해 달 기지 내에서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달 표면에서도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건설돼 현재 ISS와 유사하지만 더욱 진보된 기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은 2010년까지 새로운 ISS를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우주왕복선 3대를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 왕복선은 달과 화성까지도 왕복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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