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과학의 날]과학의 달 전국이 과학에 빠진다

  과학의 달인 4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축전이 잇따라 개최된다.

우선 20일부터 26일까지 과학주간에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 과학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과학관은 4월 한 달 동안 휴일 없이 항상 운영해 언제나 과학을 접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19일부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부산과학축전’이 열리고 있다. 부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과학체험관 운영, 전시부스 운영(생명관·산학연관·첨단산업관·펀&펀 과학관 등), 과학퀴즈대회, 소방안전체험, 제7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 과학 글짓기, 별축제 등이 열린다.

전라북도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도청 일원에서 ‘전북과학축전’이 개최된다. 축전에는 과학·벤처기술 혁신포럼, 청소년 과학축전, 벤처기술 박람회, 어울림 한마당 잔치, 국제로봇올림피아드전라대회, 세계 희귀곤충 전시·관찰·체험관, 로켓발사대회, 모형 항공대회 등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인천은 26∼27일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제4회 과학문화축제’가 개최되고, 부천 로보파크에서는 20∼26일까지 로봇격투·로봇테니스 등 다양한 로봇대회가 열린다. 대전에서는 엑스포 과학공원과 대전 시민천문대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과학행사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 산하의 전국 기상대는 5월까지 기상사진전을 통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기상관련 사진을 선보인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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