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17일 KG옐로우캡과 ‘쇼(SHOW)-KG옐로우캡 모바일 택배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8월 상용화 예정인 이 서비스는 쇼 휴대전화를 이용해 택배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MMS나 SMS로 주문을 받고 위치 추적과 배송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 무선 단말기에 휴대전화가 블루투스로 연동돼 바코드 스캐닝과 전자서명 정보를 이동통신망을 통해 서버에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조서환 KTF 부사장은 “3G 서비스로 물류업계 배송사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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