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헤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사임함으로써 지난 1년 동안 3명의 CTO가 AMD를 떠났다고 월스트리저널이 보도했다.
AMD 측은 그의 사임이 실적 부진과 감원 계획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후임자를 영입하지 않고 다른 부사장들이 헤스터의 역할을 나눠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D가 지난주 발표한 1분기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16억 달러보다 1억 달러가 모자랐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5% 줄어든 수치다. 이에따라 AMD는 10%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시티그룹의 글렌 영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부진은 “경기침체의 영향과 내부적으로는 쿼드코어 칩인 ‘바르셀로나’의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인텔의 실적발표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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