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타임워너, 비방 광고 하지마”

 버라이즌이 경쟁사인 타임워너 케이블을 부정광고 혐의로 고소했다.

버라이즌은 고소장에서 “타임워너케이블 TV 광고가 버라이즌의 광통신 비디오 서비스 상품인 파이오스(FiOS)를 근거 없이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시작한 타임워너케이블 TV광고는 “파이오스를 이용하려면 위성접시안테나가 필요하고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및 비디오가 포함되지 않아 타임워너케이블 상품보다 나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워너케이블의 알렉스 더들리 대변인은 “버라이즌의 고소가 별다른 근거 없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케이블 업계와 경쟁하기 위해 선보인 파이오스 서비스는 개시 2년반만인 지난 1월 기준으로 1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타임워너케이블은 지난해 말 기준 133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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