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세컨드라이프의 린든랩이 가상세계의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로이터는 IBM이 세컨드라이프에서 자신들의 지역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전했다.
이는 IBM이 세컨드라이프 서버에 IBM 자체 방화벽을 설치했기 때문으로 IBM의 직원들은 린든 랩의 간섭을 받지 않고 세컨드라이프에서 비지니스에 관한 대화를 나누거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IBM과 린든랩은 방화벽 설치 시범 운영을 올해 말까지 계속하기로 하고, 이를 내년부터 세컨드라이프를 사용하는 다른 기업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성과 안전성이 높아지면 가상세계에서의 비지니스 활동을 꺼렸던 기업들의 세컨드라이프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현재 도요타 등 100개 이상의 기업이 세컨드라이프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고, IBM과 인텔은 개발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세컨드라이프를 이용한 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린든랩이 제공하는 서버의 안전성과 보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닐 카츠 IBM 디지털 컨버전스 그룹 CTO는 “세컨드라이프 내에서 나눈 각종 대화와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면 그 수요는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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