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 www.magnachip.com)가 전력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
매그나칩은 31일 모바일 핸드셋용 외장배터리와 모듈 등에 사용하는 첫번째 파워솔루션 제품인 30V 모스펫(MOSFET) 시리즈를 출시,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전기적 특성을 최적화해 동작 지연시간 동안 생기는 전기적 열 손실을 줄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내부 구조 개선을 통해 회로구성을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설계 과정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보드 공간을 줄여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패키징 방식을 제공해 고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은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아시아 지역 고객과의 확고한 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을 조기완료 할 수 있었다”며 “파워솔루션 제품의 출시는 우리가 가진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장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최근 저소비전력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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