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증시에선 33개사 64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3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9개사 약 3000만주, 코스닥시장 24개사 약 3400만주 등이 4월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의무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지난달 7억6100만주 대비 약 91.6% 감소했다.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에스티엑스팬오션의 주식 약 7억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신정기와 효성ITX 주식이 대주주 상장으로 기존 전체주식의 각각 76.74%인 1120만4598주, 67.72%인 782만8200가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것을 비롯해 9개사의 물량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앤케이코리아의 주식 25.29%(131만3298주)를 비롯해 24개사의 물량이 풀린다.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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