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 www.mobis.co.kr)는 사고 시 조수석에 탑승한 어린이와 노약자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에어백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2006년부터 2년 동안 약 1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국내 첫 개발했다. 조수석에 탑승한 6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가 에어백의 충격을 완화시키거나 전개 방향을 좌우로 분산시키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상해에 대한 시험방법 및 성능 기준을 명시한 미국의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Federal Motor Vehicle Safety Standard)’의 ‘정면 보호에 관한 법규(208조)’를 충족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하반기에 북미형 2개 차종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가 북미로 수출할 모든 차량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홍동희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승객 안전에 대한 규정이 제일 까다로운 북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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