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월드(대표 이성용 www.yess.co.kr)는 자사의 신분증관리 시스템인 ‘이지인포(ezInfo)의 해외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로페코(루마니아), 퍼포매틱(벨기에), 아블레(이탈리아), 게니(독일), 조카스(미국), 포시베라(스페인) 등 6개사와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초고속 신분증 스캐너와 사인패드가 결합된 신분증관리 시스템인 이지인포는 신분확인 및 서명작업을 모두 디지털로 하게 되어 본인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CeBIT 2008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예쓰월드의 김형수 이사는 “CeBIT행사에서 예쓰월드의 신분증관리 시스템이 속도나 결합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 5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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