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 상대(67학번)를 졸업하고 경제과학심의회의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정고시 8회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동기다. 또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창용 부위원장과 같은 서울대 상대 출신으로 전 위원장보다 2년 선배이며, 80학번인 이 부위원장보다 대선배이다.
이에 따라 새정부의 금융감독기구는 민간 출신 전광우 금융위원장-관료 출신 김종창 금감원장 구도로 짜여지게 됐다.
김 내정자는 업무 스타일이 관리형에 가까우며 ‘워커홀릭’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을 즐기는 한편 개혁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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