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이고 심층적인 IT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 국내 처음으로 구축된다.
전자신문과 리서치 전문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는 26일 전자신문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IT 리서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IT산업 및 시장의 수요조사는 물론이고 정책 현안조사, 제품 품질 조사, 기업 만족도 조사 등 IT와 관련한 모든 영역의 리서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국내 최대 IT지식전문 미디어인 전자신문과 온라인 리서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케팅인사이트의 노하우를 결합하게 되면 IT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우선, 72만명의 일반인 패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동통신·방송통신융합 등 IT 분야 주요 이슈를 놓고 공동 기획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IT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K리서치 패널’을 독자 구축해 업종별·직무별 IT 트렌드와 각종 IT제품의 품질 만족도 조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국 마케팅인사이트 사장은 “IT 분야는 산업 규모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리서치가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IT 리서치 플랫폼이 정착되면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등 IT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168-9509
정은아 ETRC 연구기자@전자신문, eajung@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