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소프트웨어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미국의 통신용 반도체 회사인 마벨과 임베디드 GUI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엠텔의 GUI 소프트웨어는 마벨 칩셋에 탑재돼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마벨은 통신용 칩셋 및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06년 6월 인텔의 모바일 칩셋 사업부문을 인수한 이후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에 칩셋 및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김윤수 사장은 “2010년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마벨과의 계약으로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