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와 평판디스플레이(FPD)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서 볼수 있는 국제 전시회 ‘LED 엑스포&FPD 코리아 2008’이 6월 열린다.
빛과 디스플레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12개국 250여개 업체가 6월 24일부터 닷새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기술력을 뽐낸다.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무역 유망 전시회로 선정된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LED&FPD 포럼 및 세미나(ILFS)’도 함께 열려 기술의 미래를 진단한다. 특히 청색 LED의 창시자인 나카무라 슈지 교수와 마이클 레비 미국광산업협회 회장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4일과 25일에는 LED와 FPD 2개의 트랙에서 10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26일에는 삼성전기·코닥·CDT 등이 참가하는 기술세미나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포앤유, 킨텍스, 한국광산업진흥회, KOTRA가 공동 주최한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한국광기술원, 에너지관리공단, 중국조명협회, 미국광산업협회, 대만광산업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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