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터키에 IP셋톱박스 6천대 공급

셀런이 유럽 IPTV 셋톱박스 시장 진출의 포문 열었다.

셀런(대표 김영민, www.celrun.com)은 터키 최대의 위성방송사 터키 디지투르크(Digitruk)와 6천대 규모의 IPTV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IPTV셋톱박스는 ‘TD130’ 모델로 윈CE 5.0을 탑재하고 HD급 방송 시청이 가능한 IPTV 셋톱박스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미국, 호주, 유럽 등 해외에 거주하는 220여 만명의 터키교민을 대상 IPTV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런은 이를 통해 터키뿐만이 아닌 미국 및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 디지투르크사에 확정된 공급 물량은 6천대이며, 향후 연간 5만여 대의 IPTV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양사의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의 셋톱박스와 IPTV 솔루션을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셀런 사장은 “셀런의 셀런TV 솔루션과 MMP제품에 대한 사업적인 잠재력을 인정받아 터키 IPTV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라며 “향후 유럽 및 미국 등 전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해온 셀런의 구체적인 영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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