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매너.’
차선 변경 시 깜빡이 넣기, 안전거리 지키기, 신호 앞 정지선 지키기….
일일이 세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른다. 그래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매너가 있다. 차를 세울 때 반드시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기는 것이다.
전화번호를 적는 종이에 흡착 고무가 달린 것을 상상한다면 너무 구식이다. 쓰다 보면 색이 바래고 어두울 때는 잘 안 보이는 단점도 있다. 차 안이 지저분해 보이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디지털 주차 알림판을 이용하면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차 실내 분위기를 정돈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한샘테크(대표 김형배)의 ‘콜미 프리즘’은 차를 운전할 때는 액정이 저절로 꺼지고 주차할 때만 켜지는 똑똑한 제품이다. 전화번호는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변경도 손쉽다. 광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빛을 내며, 발광 단계를 운전자가 조절할 수 있다. 건전지와 함께 태양전지를 내장해 건전지 2개면 24개월 이상을 쓸 수 있다. 로또 번호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재미있는 기능도 있다.
오토컴의 모바일 주차 알림판은 블랙과 실버가 결합한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띈다. 검은 바탕에 붉은 색으로 글씨를 나타내줘 야간에 원거리에서도 알아보기가 편하다. 건전지 두 개로 하루 4시간 기준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주차 알림판 하나면 운전자의 매너를 갖추고 차 안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많이 본 뉴스
-
1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2
누적 적설량 최대 47㎝… 한반도 때린 '눈 폭탄' 이유는?
-
3
삼성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A16 국내 출시
-
4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5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6
'깜짝인하' 나선 한은, 기준금리 연 3.00%…15년만 두 달 연속 인하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교육부 “연세대 논술 초과모집 인원, 2년후 입시에서 감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