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코리아와 PTC코리아가 서로의 텃밭 시장을 넘보고 있다.
3D 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시장에 주력해온 솔리드웍스는 대기업을, 대기업에 주력해온 PTC코리아는 중소기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솔리드웍스코리아(지사장 이영권)는 2005년 지사 설립 이래 중소기업을 중점으로 공략, 지난해 전년 대비 7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 안착한 여세를 몰아 올해 대기업군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새 버전 ‘솔리드웍스 2009’를 내놓고 설계·설계해석, 데이터 파일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한다. 이영권 지사장은 “올해는 캐드 시장이 2D에서 3D로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반도체·전자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 고객군 공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PTC코리아(지사장 김병두)는 반대로 자사 하이엔드 3D 설계 솔루션 ‘프로엔지니어’ 고객군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은 3D 캐드 도입을 어느 정도 마무리해 안정적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 지난해 중소기업 대상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0%까지 커졌으며 올해도 중소기업 시장에서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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