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특집]대학 산학협력단-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낙수 http://hompi.sogang.ac.kr/resdept/)은 최근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새롭게 업무를 재정비하고 있는 중이다. 서강홀딩스를 뒷받침할 만한 특허관리나 기술 이전 등과 같은 업무를 뒷받침해야 하는 것. 이렇듯 서강산학협력단은 학내외에서 이뤄지는 연구와 산업 사이 모든 일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설립된 서강산학협력단은 △연구계약의 체결 △연구 수주 및 수행 △지식재산권 취득 및 관리 △기술이전사업 촉진 △창업보육센터 및 연구소 지원등 학교내 산업과 학교의 가교를 놓는데 일임을 다하고 있다. 산학협력 계약에 의한 수입금은 산학협력단에 별도 회계를 설치하여 전담관리하며 학생 지원금이나 연구 지원금 등 새로운 사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연대·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2005년 5월 ‘신촌밸리’를 구축해 각종 기술박람회 및 기술이전 설명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최근에는 상암DMC 입주기업과 신촌밸리 대학간의 산학협력 촉진, 기술이전 및 사업화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8년 1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신촌밸리 간 업무협정을 맺는 등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암DMC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서울시 서부권역 기업체의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 컨설팅, 기술이전·특허정보 제공, 애로기술 해결 및 종합적인 기술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을 목적으로 마포구 및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지식재산센터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위한 계획 마련 중이다.

기술 이전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술이전센터(TLO)를 설치·운영해 대학 지식재산권 관리 및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설립초기 단 두 건에 불과하던 기술이전 실적은 2006년 10건, 2007년 1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포구와 힘을 모아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07년 12월 개관한 마포구 마포비즈니스센터는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정보 및 경영자원이 부족하거나, 경영관리 능력의 미흡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기술·첨단기술 보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이 센터는 이들 창업자에게 경영, 기술, 설비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우수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기업을 유치·배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마포비즈니스센터는 산·학·관 협력 활성화와 창업클러스터(기술산업단지) 조성 등 성장 단계별 창업보육시스템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 및 생산형 창업보육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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