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디지털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의 1번지.’
우송대학교(총장 김선종 www.wsu.ac.kr) 영상게임누리사업팀은 융합형 산학협력의 산실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이 대학은 산업체와의 다각적인 연계로 디지털 콘텐츠의 기획 및 창작 분야와 리눅스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대학 영상게임누리사업팀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대전게임아카데미사업과 국제 공인 웹3D인증센터 등을 통해 활발한 산학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게임아카데미사업에는 3D 입체음향 소프트웨어기업인 이머시스와 드림스케이프·모션테크놀로지·한얼MST·베토인터렉티브·에프엔아이 등 지역 6개 업체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게임 기획 및 시나리오에서부터 프로그램·사운드·그래픽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융합형 산학협력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교육 특화 과정으로 ‘타깃 상품화 교육과정’을 개설, 지역 게임산업체와 연계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른바 창조적 실용주의 노선에 입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 공인 웹3D인증센터’는 웹3D 전문기업인 드림스케이프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모션테크놀로지와는 모션캡처센터 운영으로 맞춤식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올 초에는 한글과컴퓨터와 리눅스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분야 산학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송대는 리눅스 마스터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리눅스 기반의 융합형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송대는 최근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e스포츠 지역 연고 구단화 사업을 제안해 프로게임단 위메이드폭스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시와는 ‘2008 대전 UCC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봉사에도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우송대는 지난해 11월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와 공동으로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융합 학문에 적합한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향후 학술적 차원의 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영상·게임·애니메이션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기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창조 게임멀티미디어학과장은 “그동안 축적된 교육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대전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힘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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