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업체가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 전략 모델에 광 조이스틱 모델을 공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자사 광 조이스틱 모듈을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의 터치 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 모델인 ‘SGH-i780’과 ‘Xperia(모델명 X-1)’용으로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조이스틱은 스마트폰 입력장치로 360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미세 조작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풀브라우징과 향상된 UI 구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2㎜대 두께도 장점이다.
배재훈 크루셜텍 이사는 “글로벌 빅5 휴대폰 제조사는 물론이고 다른 업체와도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광조이스틱 적용 제품이 연이어 출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휴대폰뿐만 아니라 UMPC·PMP 등에도 광조이스틱 기술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삼성의 핑거 마우스폰(SCH-V960, SPH-V9600)에 광 조이스틱을 공급한 바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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