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교육과정 국내 도입

 세계 100개국 2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컴퓨터기술공업협회의 IT교육과정이 국내에 도입된다.

 중앙정보처리학원(대표 정상은 www.choongang.co.kr)은 미국 컴퓨터기술공업협회(CompTIA)와 IT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체계적인 IT 역량 진단 및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CompTIA의 ‘eBiz 엑스퍼트’ 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eBiz 엑스퍼트 과정은 이론에서 실행까지, e비즈니스의 기초지식은 물론이고 실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모두 포괄하는 교육과정으로 e비즈니스와 관련된 광범위한 지식능력을 증명하는 데 기준이 되는 과정이다.

 정재원 중앙정보처리학원 기획실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IT강국인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선진화될 것”이라며 “eBiz 엑스퍼트 프로그램이 IT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기업과 직원에게 보다 능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정보처리학원은 1969년 설립돼 현재까지 200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1만5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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