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KTF(대표 조영주)가 14일 나란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양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배당 등의 일반적인 안건이 상정돼 있다.
오전 9시 보라매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SKT의 주요 안건은 이사 교체다.
임기가 마무리되는 김신배 사장은 이미 이사회를 거쳐 재신임 받았다. 퇴임하는 조정남 부회장과 마케팅컴퍼니추진단장을 맡은 이방형 전 부사장이 이사에서 빠지게 됨에 따라 박영호 SK 지주회사 사장이 사내 이사로 추천됐다.
사외이사로는 엄낙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재영 성균관대 경영학 교수, 조재호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3인이 새로운 후보로 올라 있다.
10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주주총회를 여는 KTF는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KTF는 보험대리점업 및 음반·영상물·게임 콘텐츠 제작, 배급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KTF는 결합상품 및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비상임 사내이사로 2년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서정수 KT 부사장과 나가타 키요시토 도코모 전무의 재선임, 김영진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인 사외이사로 재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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