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큐릭스(대표 원재연)가 한일병원(원장 나종득)과 ‘빅박스(Bigbox) 멤버십 카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블TV사업자가 카드회사와 제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디지털케이블TV 브랜드를 내건 멤버십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릭스는 한일병원을 비롯한 지역의료기관, 상점, 문화체육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 및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종합건강검진, 대형할인점, 문화체육시설, 주유 할인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빅박스 멤버십 카드는 이달 중 디지털케이블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발급된다.
이규천 큐릭스 상무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TV 사업자가 지역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경제 주체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멤버십 카드를 기획했다”며 “각종 멤버십 카드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케이블TV사업자의 멤버십 카드는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릭스는 도봉구와 강북구, 노원구 등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30여개 제휴점을 확보, 서비스를 개시하고 제휴 업체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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