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모바일게임 중 하나인 ‘놈2’가 일본 시장에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모바일게임 놈2가 작년 5월 일본 NTT도코모와 KDDI 등을 통해 선보인 후 일 평균 2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빌은 놈2의 인기 비결에 대해 참신한 게임성과 원버튼의 쉬운 조작법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데다 협력사인 일본 캡콤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나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 개발사다. 캡콤은 인기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요시모토 캠페인을 통해 ‘놈2’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놈’ 시리즈는 국내에서 2003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통산 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