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4E)플랫폼이 소프트웨어(SW)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4E플랫폼이란 쉽게 사용·개발·유통·사업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의 ‘easy to use, easy to develop, easy to distribute, easy to business’의 약자다. 사용하기 쉽고 만들기 쉽고 유통하기 쉽고 사업하기에도 쉬운 소프트웨어(SW)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웹 2.0 서비스가 출현하고 사용자제작콘텐츠(UCC)가 등장하는 등 일반인들도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비해 SW분야는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 일반인의 참여 욕구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즉 4E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업계에서는 4E플랫폼을 SW 분야의 웹 2.0이라고 규정하고 개발 목표를 세울 때 본보기로 삼을 만큼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미래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인프라 구축에 대해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안흥준 책임은 “개발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이나 미래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세미나에서 4E 플랫폼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업계에서 개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이상은 단장은 “마케팅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하기 쉽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마케팅 이론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응용해 통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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