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가 온라인게임의 다운로드 품질과 속도를 보장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GS네오텍·호스트웨이IDC 등 CDN 전문업체들이 국내외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중요한 해외진출 파트너로 자리를 잡고 있다.
CDN은 캐싱 및 스트리밍 기술 등으로 구성돼 온라인게임의 다운로드 품질과 속도를 보장해 주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온라인게임과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게임업체가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크게 절감해주기 때문에 CDN업체와 온라인게임업체간의 협력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넥슨 및 미국 K2네트웍스와 영국 코드마스터즈·중국 CDC·온넷USA 등이 미국 게임시장에 진출하는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동참, 현지 서비스를 위한 CDN 인프라 구축을 전담했다.
론 울리엄스 CDC게임즈 미국 본부장은 “CDN은 클라이언트 다운로드와 게임 패치 전송에 있어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 온넷 유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GS네오텍과 호스트웨이IDC 등도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온라인 게임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GS네오텍(대표 최성진)은 판도라TV와 일본 현지에서 공동마케팅에 나선데 이어 미국·일본·동남아 등지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 CDN 기술을 접목한 현지 진출을 추진중이다. 호스트웨이IDC도 비용 때문에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CDN 서비스를 활용,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GS네오텍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업체 이름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이르면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온라인게임 해외 진출의 성패는 CDN기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콘텐츠전달네트워크(CDN) 서비스를 내놓고 비용 때문에 글로벌 CDN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게임업체 모집에 나섰다.
사이먼 리 씨디네트웍스 US 대표는 “CDN은 온라인게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게임업체의 예산을 경감시켜 줘 두 분야의 협력작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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