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게임 개발위해 한·영 뭉쳤다

 공익성과 교육성이 높은 기능성 게임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와 영국의 관련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영국 코벤토리대학 내에 설립된 기능성 게임 국제센터인 SGI와 기능성 게임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국간 기능성 게임산업 조사연구 및 정보교류 △인력양성 및 교육 △기능성게임 공동개발 △콘퍼런스 및 세미나, 포럼 개최 등을 뼈대로 한다.

 서태건 게임산업진흥원 산업문화본부장은 “양국의 기능성 게임산업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이번 제휴는 세계 기능성 게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02년부터 시작된 ‘우수게임 제작지원’ 및 ‘이달의 우수게임’ 등을 통해 총 33개의 기능성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또 산학협력을 통한 기능성게임 공모전을 개최해 매년 1편씩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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