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 없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하고 탈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각종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용자 인증을 안전하게 통합해서 관리하는 ‘통합인증시스템 및 방법’에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인증 시스템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 이용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사용자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사용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온라인 사이트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가입, 사용자인증, 결제, 탈퇴가 가능해진다.
류긍선 다날 이사는 “개인정보 입력으로 인한 수많은 불편과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에서 통합인증시스템은 ‘여권’과 같은 편리한 사용자 인증 수단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특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