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비전력 크게 줄인 디오스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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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스 냉장고 소비전력 크게 낮췄어요

LG전자는 700리터 급에서는 처음으로 20kW대 소비전력을 실현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5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751리터 대용량에 홈바 모델의 소비전력이 26.9kW 수준으로 기존 700리터급 냉장고의 소비전력이 30kW 이상임을 감안하면 25% 정도 에너지를 효율를 낮췄다.

내부 구조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첫 적용한 내부 LED 조명을 냉장고 내 뒤쪽 전면으로 확대해 에너지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환하고 시원한 내부를 연출했다. 이밖에 야채보관의 핵심인 밀폐 기능을 강화한 ‘유기농 밀폐 야채실’의 이중박스 공간을 기존제품 보다 2배 넓혔다.

이상규 DA마케팅팀장은 “LG전자는 냉장고 핵심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 원천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의 전기 부담까지 줄였다”며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디오스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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