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서버 시장의 최대 수요처인 NHN이 표준 검색서버 공급업체 선정에 착수, x86서버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연간 x86서버 발주량의 1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NHN은 지난 설연휴 이후 표준 검색서버 공급자 선정을 위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 중이다. NHN은 지난해 같은 유형의 서버공급자로 한국HP를 선정한 바 있으나 해가 바뀜에 따라 새 공급자 선정에 들어갔다.
BMT에는 지난해 NHN에 동종 서버 8000여대를 공급했던 한국HP를 비롯해 삼성전자·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이슬림코리아 등 4개사가 참가했다.
x86서버업계는 중형 서버사업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 올해 첫 서버 공급권을 델이 따낸 상황에서 추후 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초 실시한 NHN의 중형 검색서버 공급권은 델코리아가 때낸 바 있다.
지난해 NHN에 x86서버를 가장 많이 공급했으나 올해 주도권을 델에 빼앗긴 한국HP나 올해 시장 점유율 20%대 진입을 노리는 삼성전자, 전문업체인 유니와이드·이슬림도 포기하기 힘든 사업이라는 것이 수주전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이다.
BMT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구입 단가가 지난해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우려되지만 국내 x86서버 시장의 상징적인 사이트라는 점에서 반드시 사업권을 따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NHN은 이달 말까지 각 사별로 순차적으로 BMT를 완료한 후 다음달 초 공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발주 규모는 600여대, 7∼8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 검색서버는 2개층으로 구성되는 2U형이었던 지난 중형 검색서버와 달리 1U형으로 소형 서버에 해당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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