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 www.mobis.co.kr)는 최근 전자식 제동장치인 미끄럼방지장치(ABS)와 차량자세제어장치(ESC)의 고급 모델과 함께 상용차용 ABS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ABS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상용차용 ABS는 올해 중반부터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카운티 등의 모델에 적용된다.
현대모비스 측은 “상용차용 AB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에 비해 소음을 줄였음은 물론 가격도 저렴해 향후 상용차용 ABS 시장에서 5년 간 10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고급형 전자제동장치 개발을 계기로 ‘차량통합제어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