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 www.uniwide.co.kr)는 하반기에 고성능컴퓨팅(HPC)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서버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국내영업본부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온라인팀 △공공제조영업팀 △솔루션팀으로 구성된 국내영업본부에 솔루션2·3팀을 추가하고 스토리지사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솔루션2팀은 HPC 솔루션사업을 맡는다. 유니와이드는 최근 HPC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솔루션3팀은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SSD 서버사업을 전담한다. 회사는 온라인 및 공공제조영업팀에서 기존 HDD 탑재 서버사업과는 별도로 SSD 유통에 초점을 맞춘 서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솔루션1팀은 기존대로 서버기반컴퓨팅(SBC) 솔루션사업을 담당한다.
이밖에 스토리지사업팀은 지난해 말 국내 총판권을 획득한 한국후지쯔의 스토리지 장비 유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김상초 국내영업본부 이사는 “하반기에는 솔루션 제품군 및 영업조직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근 영업본부 사무실도 확장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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