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스튜디오(대표 이종원)가 최근 미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액션대전게임인 ‘그랜드체이스’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 다양한 기술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브라질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최근에는 시즌2를 발표, 한층 강화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OG는 이번 미국 시장에서 ‘그랜드체이스 닷넷(grandchase.net)’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7월 안에 유료화에 나설 방침이다. 미국 현지에서 게임유저들을 대상으로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원 사장은 “이미 검증된 게임성과 우수한 운영지원이 장점인 그랜드체이스를 이번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OG는 현재 브라질과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해외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그랜드체이스 서비스를 통한 매출만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는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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