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대표 정몽구)는 미래 전략사업의 추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급 인재 등을 대상으로 한 ‘2008년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오는 25일부터 실시, 미래 자동차 사업을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연구개발, 기획·마케팅, 생산개발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차량기술·파워트레인·선행개발·전자개발이며, 기획·마케팅은 상품전략·자동차산업연구·중국마케팅, 생산개발은 신제조기술개발·선행해석·설비제어 등의 분야에서 수십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미국은 26일 스탠포드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9개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며, 유럽은 25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독일 아헨·베를린·뮌헨,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지역에서 실시한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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